화창한 날씨와 따스한 바람이 유혹하는 봄!
등산, 캠핑, 벚꽃놀이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이죠.
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피부 보호는 철저히 하면서도 ‘눈 보호’는 소홀히 여깁니다.
문제는 봄철의 자외선이 생각보다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!
자외선 차단제만큼 **‘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선글라스’**가 꼭 필요한 이유,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.
✅ 봄철 자외선, 생각보다 강하다!
봄은 자외선 지수가 급격히 높아지는 계절입니다.
특히 3월~5월 사이엔 겨우내 약했던 자외선이 갑자기 강해져
눈이 직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손상이 우려됩니다.
☀ 봄 자외선은 여름 못지않은 강도로 각막, 수정체, 망막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특히 햇빛이 반사되는 도심의 유리창, 자동차 앞유리, 하얀 벽, 바닷가 모래사장 등에서는 자외선 강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.
✅ 자외선이 눈에 끼치는 위험한 영향
1. 각막염(광각막염)
눈이 태양빛에 과다 노출되면 각막에 염증이 생기고
눈 시림, 이물감, 충혈, 심한 경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2. 백내장
자외선은 눈 속 수정체를 혼탁하게 만들어
백내장을 유발하거나 진행 속도를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.
3. 황반변성
장기간 자외선 노출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손상을 입혀 시력 저하, 왜곡, 실명 위험까지 동반합니다.
4. 피로감 및 건조증 유발
햇빛 속에서 눈을 자주 찌푸리게 되면
눈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고, 건조증이나 눈 떨림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.
✅ 봄철 눈 보호, 어떻게 해야 할까?
✔ 선글라스 or 자외선 차단 안경 착용
- UV400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.
- 컬러보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중요합니다. 색이 짙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.
- 렌즈가 커서 눈가까지 가릴 수 있는 디자인이 더 효과적입니다.
✔ 챙 넓은 모자 or 양산 활용
- 햇빛이 직접 눈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.
- 모자 + 선글라스 조합은 자외선 차단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.
✔ 인공눈물 사용으로 수분 보충
- 자외선은 눈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
보존제 없는 인공눈물로 수분을 자주 보충해 주세요.
✔ 오전 10시~오후 3시, 야외활동은 주의
-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입니다.
- 가능하면 그늘 활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.
✅ 특히 조심해야 할 사람은?
- 어린이: 수정체가 맑고 투명해 자외선 손상 위험이 큼
- 노인: 백내장, 황반변성 위험 증가
- 눈 수술 후 회복 중인 분: 자외선이 회복을 방해할 수 있음
- 렌즈 착용자: 장시간 노출 시 눈 피로가 가중될 수 있음
✅ 결론: 봄볕 좋은 날, 눈부터 챙기자!
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기관입니다.
봄철 자외선은 생각보다 강력하고, 피부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.
선글라스 하나로 백내장, 황반변성 같은 눈 질환 예방할 수 있다면, 절대 아끼지 말아야겠죠?
올봄 야외활동 시에는
“선크림 + 선글라스 + 모자” 세트로 나들이 필수템을 챙겨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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